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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반찬으로,
때론 김밥에도 곧 잘 이용되는 두툼한 달걀 말이, 프라이팬
하나로 간단하게 만들어지는 간편 요리이긴 하지만,
부드럽고
차지게 두툼한 달걀말이를 만드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달걀말이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선 물을 적당량 섞어야
하는데,
맹물보다는 다시다 국물을 넣어야 맛있으며 비율은 달걀
1개에 1큰술이면 적당하다. 또 달걀을 끈기
없이 잘 풀어 주
는
것도 중요한데, 알 끈은 잘 풀어지지 않으므로 체에
걸러 제거하는 편이 좋다. 또한 팬에 겉도는 기름을
닦아 내고 부쳐야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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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하기 ◆.
▶ 달걀
신선한
달걀은 껍질이 까칠까칠하다. 다른 식품과는 달리
껍질에
윤기가 있고 미끈거리는 것은 오래된 달걀이다. 오
래
되면 껍질의 케라틴이 벗겨져 매끄러워진다.
▶
다시다
국물
물
5컵에 10x10cm 정도의 다시마 1개를 넣고 30분 정도 불
린
다음 불린 다시마와 다시마 불린 물을 부어 국물이 우러
나오도록
충분히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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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하기 ◆.
▶ 우묵한 그릇에 달걀을 깨뜨려
넣고 흰 자와 노른자가 고루
섞이도록
잘 풀어서 고운 체에 걸러 알 끈을 제거한다.
▶
체에 거른 달걀에 다시마국물 3큰술과 설탕 1큰술, 소금을
조금
넣어 고루 젓는다. 달걀 1개에 다시마국물을 1큰술 정
도씩
넣어 묽게 해주어야 달걀말이가 부드럽다.
▶
사각 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여분의 기름을 닦아
낸
후, 준비한 달걀 물을 2/3 정도 붓고 젓가락으로 휘저어
몽글몽글하고
부드럽게 익힌다.
▶
표면이 반쯤 익으면 3~4번 말면서 익힌 다음, 한쪽으로
밀
어
놓는다.
▶ 팬에
다시 기름을 조금 두르고 닦아 낸 후, 나머지 달걀 물
을
붓고서 한쪽에 밀어 놓은 달걀 만 것을 약간
들어올려
자연스럽게
연결시킨 후 얌전하게 3~4번 말아 천천히 익
힌다.
▶ 뜨거울 때 김
발에 놓고 단단하게 말아 풀어지지 않게 모
양을
정돈한 후, 식으면 1.5cm 두께로 썬다.
▶
접시에 예쁘게 담아서 상에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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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메모
◆.
▶
달걀말이를 부드럽고
예쁘게 하려면.....
① 달걀을
풀 때는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살며
시
푼다.
②
알 끈은 매끈하게 풀어 놓든가, 아예 제거한다. 푼
달걀
을
다시 한 번 체에 내리면 매끄럽고 부드러운 달걀말이
가
된다.
③
기름은 너무 많이 두르지 않는다. 기름을 두른 후 겉도는
것은
티슈로 닦아 낸다.
④
사각 프라이팬을 이용하면 편하다.
⑤
처음 달걀 물을 붓고선 재빨리 젓가락으로 몽글몽글하게
휘저어
주어야 부드럽다.
⑥
중 불에서 서서히 익힌다.
⑦
깔끔하고 예쁘게 말려면 달걀 푼 것을 두 번에 나누어 붓
는다.
두 번째 달걀 물을 붓고선 처음 말아 놓은
것과 연
결시켜
모양 있게 만다.
⑧
뜨거울 때 반드시 김 발에 싸서 단단하게 말아 주어야 풀
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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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에 내려 알 끈을 제거한 푼 달
걀에 다시마국물과 설탕,소금을
넣고 젓가락으로
골고루 휘저어
잘 섞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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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달걀물의 2/3만 붓고서
반드시 젓가락으로 휘저어 준
후에
3~4번 말아 부드럽게 익
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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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하게 부친 달걀은 반드시
뜨거울 때 김 발에 싸서 단단
하게
말아 주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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